아주 어릴때부터 별을 좋아하던 소녀가 있었다.
별을 좋아하는 소녀답게 소녀의 이름은 미호시.
밤이면 마냥 달빛을 좇아다니고 별빛을 담으려 손을 뻗었다.
이때 소녀의 모습은 누구보다 빛나보였다.
소녀의 눈에는 온 하늘에 가득한 별들과 소년만이 보였다.
소녀는 소년과 함께 별을 좇는 것이 너무나도 즐거웠다.
아주 어릴때부터 책을 좋아하던 소년이 있었다.
소년의 취미는 혼자서 책을 읽는 것이었다.
그러나 소년이 조용히 책을 읽으려고 하면 어떻게 알았는지
쳐들어오는 소녀 때문에 소년은 원치않게 질질 끌려다녀야 했다.
소년은 소녀와 함께 별을 좇는 것이 그다지 즐겁지만은 않았다.
게다가 이사가기 몇일 전 앞뒤 가리지 않는 용감무쌍한 소녀를
백업(?)하다 팔까지 우지끈- 부러졌다...
이렇게 엇갈린 기억을 공유하고 있는 둘이가 고등학생이 되어 만났다.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된다.
우선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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