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타 히토츠노 오모이.. 인가.
단 하나의 마음이라.

건슬링거걸 2기가 시작되면서 오프닝으로 쓰인 곡인데 작품과 참 잘 어울린다.
2기의 오프닝 영상은 1기와는 분위기가 확 바꼈다.
1기의 오프닝이 비가 내리는 우울하고 적막한 그리고 흐릿한 배경속에
화약냄새를 풍기는 소녀들의 일상을 묘사했다면 2기의 오프닝은 스틸사진의
끊임없는 디졸브와 점멸하는 이미지를 통해 음악의 리듬감을 살리고 있으며
동시에 캐릭터를 상징하는 각종 오브제(바이올린/ 곰인형/ 안경/ 개/ 권총/ 소녀/다과와 차(Tea)
등을 통해 1기와의 관계성을 살리고 있다.
결과적으로 그 기획은 성공했다. 처음 본 후 굉장히 인상적이라고 느꼈으니까.
보컬 목소리 또한 꽤나 인상적이다. 검색해보니 도쿄 출신 싱어송라이터라고 나온다.
데뷔한지는 꽤나 된 듯. 싱글도 정규 앨범도 많다. 애니메이션 주제가는 그다지 아는 게 없지만.

오프닝 감상은 -> 여기






Posted by 부정승차

더빙판 1화 중 각 캐릭터의 특색이 잘 나타난 더빙 부분을 발췌해 보았다.

가장 먼저 단장 하루히.

한층 어려진 목소리와 뾰족한 음색이 매력포인트~♡
쿈의 여동생 역을 맡았어도 틀림없이 120%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예측 가능.
원래 아역 목소리는 김서영, 정미숙씨와 더불어 최강 아니었던가.

뭐 어때서. 하하하~
 

다음으로 미쿠룽 양.

갸날픈 목소리와 음색/ 처량한 억양은 길 잃고 납치당한 어린 양의
심정을 잘 대변하고 있다.
쵸비츠의 "치이" 양 이후로 가장 가녀린 캐릭터가 아닐까.
가슴 빼고 >.<

시작부분의 월레꼬에욜~?  이 대사는 도저히 해석이 불가능한데
누구 아는 분은 제보를...


마지막 다크호스 아사쿠라 료코.
성우 캐스팅이 가장 빛난 역할이 아닐까.


너무 잘 어울린다....... 오오오오오!
억지로 목소리를 꺾은 모범생 아사쿠라가 아니라
현역 여고 재학 중인 모범생 아사쿠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흡족.



보너스로 하루히 + 미쿠루의 모에가슴대전을 넣어보도록 하겠다.
사실 애니맥스에서 이걸 여과없이 방영할 줄은... 몰랐다.
YWCA나 전국에 수없이 산재한 학부모회/ 어머니회 등등이
빗발치는 클레임을 걸어오면 난감할텐데 말이지. 짱구는 잘만 보여주는 주제에.
"모에" 란 단어도 귀여움이나 그런 단어로 순화(?) 할 줄 알았더니 그대로 다 넣었고.


일방적 공격 : 하루히 <-> 무조건 수비 : 미쿠루
아마 박선영 씨가 그동안 맡은 역할 중 가장 에로에로한 대사가 아니었나 싶다.






Posted by 부정승차


애니맥스에서 맘먹고 들여와 내보낸 하루히 더빙판을 접했다.
쟁쟁한 성우들이 출연하는 작품이었고(엄상현/ 윤미나/ 우정신~♡)
게다가 하루히의 성우가 다름아닌 '박선영' 씨라서 큰 기대를 하고 봤더랬다.
늘 더빙판이 나오면 몇몇 일본성우 예찬론자(속칭 덕후)들은 원판과의 씽크로를
들먹이며 까대기 시작하는데 뭐라고 짖어대건 이번 더빙은 꽤나 만족스러운 편이다.

물론 하루히 역을 맡은 박선영 씨와 히라노 씨 각각의 목소리에는 갭이 있는 게 사실이다.
원판의 하루히는 상당히 괄괄한 이미지인데 반해 박선영 씨는 쪽빛의 [사쿠라바 아오이]
그리고 오세암의 [감이] 역할에서 알 수 있듯 맑고 고운 목소리(천상의 하모니?)가 특징이니까.
나 역시 원판을 먼저 봤었고 따라서 1화를 보면서 더빙과의 갭을 완전히 지워버릴 순 없었다.
하지만 2화, 3화 회를 거듭하면서 목소리에 몰입이 될수록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약간 뾰족한 듯한 목소리의 매력과 거기서 촉발되는 귀여움은 더빙 쪽에 한표를 주고 싶다.
(이토 노이지 씨의 귀여운 버전 일러스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국가별 하루히 목소리를 고르라면
 반드시 박선영 씨의 목소리가 TOP 3에 들어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쿈 역의 엄상현 씨는 (원판을 기준으로 보자면) 조금 미스캐스팅이랄까.
엄상현 씨야 늘 그렇듯 목소리 연기를 했겠지만 원판의 쿈은 귀찮고 나태하고 억지로 끌려다니는 듯한
태도가 목소리에 진득이 묻어나왔는데 캐릭터 해석의 차이인지 몰라도 더빙판에는 그게 없다.
그걸 빼면 무리없는 목소리 연기라고 생각한다.

나가토 역의 우정신 씨는 꽤 잘 어울렸고 미쿠루 역의 윤미나 씨도 쵸비츠의 '치이' 역을 잘 소화한
전례가 우연이 아님을 말해주듯이 갸날프고(가슴은 제외;;) 가련한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

츠루야 역을 맡은 성우의 목소리도 굿~  
이츠키 역의 성우 목소리도 꽤나 잘 어울렸다. 조금 굵어져 믿음직스럽게 보이는 느낌.

개인적으로 가장 끌린 목소리는 아사쿠라 료코 역의 '이주희 씨' .
이거, 원작 저리가라다. 꾸며낸 듯한 부드러움으로 부자연스럽기조차 했던
원판의 료코의 목소리와 달리 지극히 자연스러운 목소리 연기.
그러면서도 천연덕스러운 료코의 성격을 너무나 잘 표현했다.
오리지널리티라는 게 별 거 아니다. 가장 잘 소화하는 쪽이 오리지널이지.
종합하자면 원판의 료코 목소리는 2D용, 꾸며낸 감이 강해서 생동감 부족.
더빙판의 료코 목소리는 3D용, 캐릭터를 현실감있게 바꾸어놓았다.

그 외 컴퓨터 연구부 부장 목소리.. 굿~ 이었다.

하루히 더빙판을 즐기고 싶다면 2AUDIO 버전을 추천한다.
모 유명 클박에서 더빙판을 만들고 있긴 한데 화질이 용량에 비해 많이 구리다.
같은 TV-Rip일텐데 왜 그렇게 바다 건너 Rip들과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다.
더빙에서 오디오만 추출해 원본과 합친 2AUDIO판은 고화질이라 한층 더 성우들의
목소리를 듣는 즐거움이 배가된다. 우후훗~ :)

자, 그럼 또 슬슬 나올 다음 편을 기다려 보실까~ ♡


Posted by 부정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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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야 하루히 더빙판을 기본모드로 받는데 속도가 92kb가 나온다.
50이상은 나와 본 적이 없는데 제대로 미쳤군.




Posted by 부정승차

표제/저작사항
신카이 마코토 작품에 나타난 배경미술 장면분석에 관한 연구 :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별의 목소리><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에 나타난 배경미술 장면분석 중심으로 / 노승균
발행사항
서울 :   상명대학교  ,  2007  
형태사항
105장 : 삽화, 도표 ; 26 cm
주기사항
학위논문(석사) -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 만화영상학과 애니메이션전공, 2007
참고문헌: 장 101-102
분류기호
한국십진분류법->688.6   듀이십진분류법->791.433     
청구기호
DM688.6-7-2=2
자료이용하는곳
학위논문실(7층)





오옷! 대단하다!
역시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히나 배경은 거의 신감독이 그리고 있으니.
뭐 이것도 일종의 미장센 연구논문인가??

한번 보고싶구마잉.
쳇 수도권은 좋겄다 >.<

Posted by 부정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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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포스터를 달라~ 달라~ 달라!!

과도한 지출로 허리가 휜 상태에서 살짝(?) 분노한 1人.

패러디 희생양이 된 앵커분들에겐 미안한 마음(?) 뿐.

그리고 기습폭우..

『 알고 있어? 』

『 ... 』


『빗물이 떨어지는 속도 』

『초당 5cm씩이래 』

『 어떻게...  』

『 기상캐스터  』

『 ...  』



변질된 초속5cm의 의미 ㅋㅋ



Posted by 부정승차


madmad.co.kr->

1) 초속 5센티미터 대형 포스터 (포스터통을 이용하여 구김없이 발송해드립니다)
2) 빨간모자의 비밀 DVD (비매품)
선착순 증정

YES24->

DVD표지와 동일한 포스터 단독증정(포스터통에 담아 배송)

둘 다 괜찮죠.
포스터가 하나는 배포용(극장상영시 붙였던것)이고 다른하나는 DVD표지와 똑같은 거예요.
나름 신경좀 썼죠 ㅋ

그러나 원판을 진즉에 구매해서 별로 살 생각이 안드네..

포스터야 전에 이벤트 응모해서 받은 사인판이 있고.

어쨌든 좋은 기회 아닙니까? 후훗~ 사세요!


Posted by 부정승차
초속5cm 한정판을 지른지 거의 한달이 되어가는데 이번에 국내에 정발된 초속5cm를 보고 있자니
조금 속이 쓰리다. 다 저 특전 때문이다. 원판은 포스터 증정같은건 당연히.. 없었는데 말이지.
일본 야후! 사이트를 통해 사면 신감독의 프린트사인이 들어간 엽서를 특전으로 주길래 고건 받았고.
역시 이건 고도의 판매전략으로 보인다. 그래도 이정도일줄은 몰랐는데.. ㅜ.ㅜ
원판 안 지르고 잘 참고 있다 정발을 기다린 팬들에겐 희희낙락한 소식일 것이다.
DVD표지와 똑같은 포스터라니.. 탐이 나지 않는가? 게다가 통에 담아 알아서 배송까지 해준다고 하니 거저먹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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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본인이야 스크리닝 토크때 가서 신감독도 만났고(악수 및 각종 싸인, 사진같이 찍기신공을 십분 발휘)
초속5cm 카페에서 이벤트 할때 열렬히 화답하여 그 댓가로 큼지막한 초대형 싸인 포스터를 챙겼드랬다.
그래서 일단 배는 부르지만 사람 욕심이란 게 끝이 없는지 저 포스터가 또 탐이 나는 것이다.
이건 팬으로서 당연한 욕구다(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지금 내게 돌을 던지라.. 돌던져봤자 내가 물리적으로 맞을일을 없지만.)

어쨌든 이미 원판을 사서 국내판을 살 생각은 없고(얼릉 일본어를 마스터해서 원판 산 보람을 느껴야겠다)
국내판에 없는 OST를 즐거이 듣고 있으니 흐흐..
어쨌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팬이라면 이번에 저렴하게 출시된 국내정발판을 놓치지 마시길.
[포스터다, 무려 DVD표지와 동일한 포스터란 말이다!!!]

8월 23일 출시 예정이니 조금 느긋이 기다려야 할듯.
본인은 이미 원판을 지른지 한참 됐기 때문에 벌써 감상을 끝냈다.
그리고 재확인했다.
신감독, 그가 말한것처럼 아름다운 풍경은 보는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는 것을.

"아름다운 풍경은 때론 사람을 구원한다"

요즘 내가 느끼고 있는 생각이다.



초속5cm 포스터와 함께 소장하기


Posted by 부정승차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한때의 그 사랑에 취하여 마냥 행복한 시절, 내게도 있었네




잘 있거라,  함께 지샌 짧았던 밤이야

잘 가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그곳에 서있네

빛바랜 내사랑 길위에 남겨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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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것이 기찻길이더냐 끝나버린 사랑이더냐



- 이렇게 보니 TV문학관이구나





가사가 슬퍼~



Posted by 부정승차

초속5cm 사인회는 실로 국내에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입지를 가늠해
볼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길게 늘어선 끝이 안보이는 행렬. 제각기 하나씩 저마다 손에
꺼내든 관련 상품들.  "ㄷ" 자 형태로 길게 구불구불 늘어선 줄, 그것도 사인회장 입구 밖까지만이고
그안에는 또 새로운 줄이 있었죠. 아마 시카프측도 이정도는 예상 못했을겁니다.
여기 있는 사진은 다 안에서 찍은 사진이기 때문에 그날의 규모를 묘사하기엔 한참 거리가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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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회장 입구 근처에도 길게 늘어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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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부족해 화질이 개떡같다.. 노이즈의 대명사 젠장 니콘.



밖에 비가 왔기 때문에 카메라를 꺼내놓을수가 없었어요. 축구화용 끈으로 동여매는 뻘건 맨유가방을 갖고
있었는데 비가 새서 카메라를 망치지나 않을지 줄서는 내내 걱정해야 했습니다.
날새려고 하다 살풋 잠이 든 바람에 일어난 시각 7시15분.. 아침에 늦지 않으려고 생전 처음 KTX까지 타고
(서대전 아래로는 오지게 느린 개TX.. 결국 버스타고 온거랑 30분차이) 길밝은 택시기사님의 가호아래 남산으로
질러왔는데[하마터면 명동갈뻔.. 도착하니 상영시작 10분전] 하늘은 무심히 비만 뿌려대더군요.
빗속에서 쓸쓸히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면서 감독님과의 만남만을 기다렸습니다.

I NEED AN UMBRELLA NOW~ NA NA NA  그냥 불렀어~

뒤에 선 두명이 오덕/십덕하면서 연신 떠들어대길래 더욱 우울해졌습니다.
덕이 많은 애들이구나..... 구구단도 하겠네. 그래봤자 지나가는 사람눈에는 다 같은 무리인것을.

그렇게 인고와 고행(?)의 시간끝에 마침내 상영회장 입구 근처 실내로 들어설수 있었습니다.

좀 기다리자 초속5cm 팜플렛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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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손에 한장씩 들고는 있지만 아직 남은 주인을 기다리는 팜플렛들.
아아~ 포스터를 갖고 싶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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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어서 잠깐 보다 다시 놔뒀습니다. 그닥 땡기지 않았고
가방에 억지로 넣으면 구겨질것 같았기에.
그리고 마침내 또 한번의 기나긴 기다림끝에 그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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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저 별을 들고 있는듯이 보이는 사람은... ? (잘 보면 펜을 쥐고 있습니다)
특징을 잘 잡아낸 캐리커처였습니다. 펜하면 작가가 떠오르죠. 보통 영화분야에서 작가란 말은
일관된 가치관 및 세계관을 갖고 꾸준히 작품을 만들고 일관된 그것을 작품을 통해 표출해내는 감독을
일컫는 말인데 신카이 마코토 감독도 그런면에서 볼때 작가라는 칭호를 붙일수 있다고 봅니다.
아니 기존에 없는 극사실적인 배경을 만들어내고 견적이 안나오는 빛과 어둠처리를 하고 있으니
스타일리스트인가?? 웅~ 0-0;;

물론 시카프 관계자들이 그럴 세밀한 계산하에 저런 포스터를 붙여놓은 것은 아니겠지요.
어찌됐든 우연이든 캐리커처는 그런 생각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이때 보면서 어린왕자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는데 다른 분들은 잘 떠올리셨나 보더라구요.
광속5(만)cm로 날아오다 지구에 불시착한 어린 왕자 ㅎㅎㅎ
어린 왕자의 고향은 시리우스? 아님 아가르타??
근데 기왕할꺼 한국으로 좀 불시착했으면 더 좋았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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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은 끝까지 중앙을 안 벗어나시더군요. 확 트인 사진을 찍으려 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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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붙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들.
프린터로 스캔한걸 얇은 스티로폼에다 붙여놓았더군요.
저게 포스트 카드였다면 헐~ 다 떼갔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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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감독의 필모그래피를 알려주는 포스터.
으음 웃는 얼굴은 왜 빠졌지? 너무 짧아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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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호러영화의 희생양(?)으로 분한 남자를 보는 듯한 창백한 사진..
다 사진을 잘못 찍은 탓이지요.
차기작은 호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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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속 장면이 담겨있는 필름들.
한쪽엔 작업시 쓰리라 추측되는 연필과 지우개 그리고 그 결과물 콘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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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건 초속5cm군.
쩝쩝~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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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콘티와 필름들.
저 포스트잇은 분명 중요한 내용을 적어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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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별의 목소리군. 미카코와 전투기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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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목소리[호시노코에] DVD/ OST/ BOOK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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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시 소장중인 만화책도 빼놓을수 없고^^
만화에선 좀 더 결말이 확실해서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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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목소리 컬렉션~ 좋아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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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지우개 그리고 자로 추측되는(?) 물건.
끈달린 저건 뭔지.. 카메라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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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벽면에 붙은 작품속 이미지들.
휴대폰 액정이 눈에 잘 뜨이더군요^^
유일한 통신수단이었던 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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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목소리의 두 주인공 노보루/미카코가 보이네요.
이때부터 유달리 아름다웠던 배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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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5CM 이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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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저 폰트가 그렇게 멋져보일수 없었는데...
거기다가 또 멋진 텍스트를 쓰셨죠. 감독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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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너의 느낌만큼은 확실히 기억해.
너의 목소리가 어떻게 공기를 울렸는지.
너의 머릿결이 석양에 어떻게 비춰졌는지.
너의 손길이 얼마나 부드러웠는지.
너와 세계가 얼마나 눈부셨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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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처음 접했을때 그 떨리던 가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 어떤 시인의 시보다도 그 어떤 소설가의 명문장보다도
이 한마디 한마디는 뼛속까지 파고들어 깊게 울려댔죠.
열병을 앓기 시작할 무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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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에 보기 좋게 전시된 초속 포스터~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포스터를 큼직한 액자에 담아 집에 걸어놓고 싶다.. 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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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속을 사각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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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탐이 났던 흐~ 현수막 재질의 발달린 포스터~
이런게 집에 있다면 방안이 화사해지겠구나.
그러나 그림의 떡일뿐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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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에 열중하고 계신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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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된 사인행진(?)에 힘드실텐데 여전히 생기발랄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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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스마일은 트레이드 마크.
동안인 이유를 알것 같기도~~ 많이 웃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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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가슴을 울리는 음악~ 텐몬씨.
옆집 아저씨 같아요^^
감독님과 차이라면 옆집형과 옆집 아저씨의 차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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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무라씨와 텐몬씨의 투샷.
아쉽게도 둘은 각자 다른곳을 보고 있기에...

[ [ 왜 이렇게 엇갈리는지~ 우린 결국 이뤄지지 않을런지~ 이뤄질듯 이뤄질듯 ] ]

유행가 가사가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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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그녀의 사유리(?)
아니 그녀와 그녀의 쵸비(?)인가 ..?
웃는 얼굴과 많이 닮아있다는 생각이 드는 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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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진은 공개할까 어쩔까 망설였는데 다른분들도 스스럼없이 공개하시길래..
면상에 특수기술처리[모자이크] 를 할까 했으나 그냥~
무지 귀여우신 감독님.
사인회 다 끝나고 마지막에 가서 아까 사진을 못 찍어서 그런데 한번만 찍자고 하니까
관계자는 펄펄 뛰며 안된다고 하고 그러나.. 선뜻 환환 웃음으로 응해준 감독님.
어째서 감독님이 내게 안겨있는 느낌이 드는 걸까나?
내 체구가 우람하다는걸 새삼 느끼는 순간.
기왕 찍는거 한장 더 찍었다. 관계자가 인상을 팍 썼지만 난 저~언혀 개의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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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진은 긴박감이 좀 풀려서 그런지 조금 웃는 얼굴이 되었다.
감독님은 여전히 해맑은 웃음. 훗~
이거 찍고 악수한번 더 했다.
할줄 아는 말은 고작 아리가토 고자이마스- 정도였지만
마음으로 보다 많은 것을 나눈 우리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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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 시간을 돌아보며 웃을날이 올까..?

Posted by 부정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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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면 전체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시작전 무대(?)에서 리허설 중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
감독님 들어오자 열렬한 환호가 쏟아졌죠...^^
정말 너무 기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험상궂은 스타일과는 거리가 한참 먼, 어찌보면 유약해보이는 얼굴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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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들 소개하기전..
사실 감독님 등장만으로도 이미 목적은 달성.
감독님 마이크 잡은 김에 노래 한곡~ ㅎㅎ
잇츠데모 사가시테 이루요~
one more chance~
다음 시카프때는 이벤트로 감독님 노랠 들어보는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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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차렷!
왼쪽부터 음악 담당 텐몬씨/ 캐릭터 디자인 담당 니시무라 타카요씨 /  신감독님/  미술 담당 마지마 아키코씨(여자분... 우오~)
[웹 검색해보니 이 여자분을 탄지 타쿠미씨라고 말하는 분도 있는데 사인받은걸 자세히 훑어보면 이게 맞는듯..
일본어를 당최 읽을줄 모르니...]

텐몬씨는 일행중에 큰형님 같더군요. 푸근한 정육점 아저씨..^^
신감독님이랑 둘이 세워놓으면 큰행님과 막내동생? 하핫~

드디어 감독과 스탭이 등장하고 스크리닝 토크의 막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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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시간.
질문을 받더군요.
뭘 질문해야 할지 고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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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디자인 담당분께 질문이 가서 답변하는 중.

[뭘 질문해야할지 빨리 생각해내...! ]

이렇게 극도의 긴장상태였으므로 이게 뭔 질문이었는지는 기억이...
사실 질문하면 특별선물(?)이 날라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 그리 한것도 있고.
[저번에는 줬다는데 올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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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몬씨에게는 거의 질문이 가지 않더군요.
제일 많은게 신감독님 그 다음이 니시무라 타카요씨
음악은 물론 더할수 없이 좋은데 음악쪽 전문가가 아닌 이상
사실 질문할 내용이 별로 없을듯.. 그보단 역시 강렬한 비쥬얼에 관심들이 몰려서 >.<
가뭄에 단비 나듯 아마 텐몬씨가 마이크를 잡은 장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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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감독님은 역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셨죠.
각종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흐...
처음엔 좀 머뭇머뭇하더니(다른 영화제 시네토크할때도 꼭 그러더니 ㅎㅎ)
한번 말문이 뚫리자 아주 무섭게 [극장천장에 구멍을 뚫을 기세로] 손들을 드시더군요^^

여러 질문이 나왔고 저는 미처 체크하지 못한 등장인물의 나이와 년도에 관한 질문하며
초속5cm 를 만들게 된 계기 & 모티브가 뭐냐, 차기작이 뭔지 정말 궁금하다.
이 작품의 테마는 뭐냐, 초속5cm라는 이름은 어떻게 짓게 되었냐... 등등.

본인은 두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왠지 하나만 하긴 성이 안차..

첫번째는 왜 1,2화와 달리 3화에서는 전개 및 엔딩을 뮤직비디오 방식으로 한건지
물론 봄의 발소리나 ef오프닝을 봤기에 뮤비에 일가견이 있는건 알지만
보통의 영화나 애니메이션이 사용하지 않는 방식을 사용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사실 그런 방식으로 할때 위험 부담은 없었는지를 물어야 했는데 말하다 보니까 그냥~)
질문을 했고

두번째는 별의 목소리때부터 작품들이 한결같이 안타까운 느낌을 주는데
그것이 국문학 전공자인 감독님을 고려했을때 문학적 감수성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희망적인 메시지보단 완성되지 않은 미완의 메시지를 관객들에 전달하는 것 또한
저것(문학)의 영향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이 질문은 긴장한 탓에 좀 버벅거려서~ ㅎㅎ

하지만 가장 압권은 감독님 보고 더빙을 권했던(?) 어떤 용감무쌍하신 분.
사실 이미 별의 목소리때도 전적이 있으신 감독님이기에
어쩌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질문이었지만 한창 진지하게 대화하는 분위기에
그런 말이 나와서 한바탕 웃음이 일었죠^^

이분 덕분에 새롭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 두둥 !!!


7월 일본에서 발매되는 초속5cm DVD에 촬영콘티로 애니를 만들어 특전으로 넣을 계획인데
거기에 감독님이 직접 더빙을 하신다는... 실로 믿어지지 않는 이야기가... 감독님 입에서
발설되었습니다.

순간 1) 사야겠다..!! 기필코 사야 해!! 라는 생각이 들었고
실로 엄청난 감독님의 영화제를 이용한 상술(?)에 감탄하고 말았습니다.
말 한마디로 좌중을 경악시키고 7월까지의 파이낸셜 플랜을 세우게 만드는.
그곳에 있던 많은 분들은 아마 1)에 해당하는 생각들을 했을겁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한정판 얘기입니다. 한정판은.... 지름신이 좋아하는 종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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